33 국물 떡볶이 소스 대장균 검출 회수 명령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월 14일에 강원도 홍천군 아람식품에서 생산한 '33 국물 떡볶이 소스'의 매운맛에 대해 3등급 회수 명령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2kg의 대용량 포장 단위로 주로 음식점과 급식소에 공급되었으며 가정용으로는 유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에서는 기준을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되었습니다. 대장균은 사람의 소변과 대변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식품에서의 검출은 위생상태의 문제를 시사합니다. 이러한 대장균 감염은 구토,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약처 제공

 

왜 이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생산과정에서 위생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거나 원재료의 오염 등이 가능한 원인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람식품은 생산 시설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품질 검사 절차를 개선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즉시 폐기하고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또한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조업체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 안전을 위해 국가 기관과 소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